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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135일 기록 책으로 펴내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표지. [사진 포스코]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가 135일 만에 정상화된 기록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을 펴냈다. 

이 책에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포항제철소의 생산 라인이 완전히 침수된 사상 초유의 재난을 135일 만에 복구한 사투(死鬪)의 기록이 담겼다. 지역학과 사회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필진 19인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제철소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이들을 인터뷰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상호 신뢰와 희망으로 굳게 뭉친 공동체가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한 뜨거운 기록”이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계의 모든 조직에 훌륭한 위기 대응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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