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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으로 수익 창출?...솔트룩스 AI 기반 영상 생성 플랫폼 출시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3일부터 서비스 시작
단품·구독 결제 가능…”다양한 목적의 콘텐츠 제작에 적합”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은 누구나 자신만의 커스텀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플루닛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솔트룩스]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 소프트 론칭을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누구나 자신만의 커스텀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5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이다. 웹 기반 편집 환경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국어 번역 및 발화, 영상편집, 꾸미기 등의 기능이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루닛 스튜디오 누적 가입자 수는 4일 현재까지 7000여 명, 제작된 영상은 6000여 개에 달한다. 

플루닛 스튜디오에 가입하면 2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2만 크레딧을 매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료 요금제의 경우 단품 구매와 정기 구독 형태의 2가지로 운영된다. 

단품 구매 플랜은 베이직의 경우 3만원으로 최대 60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은 7만원으로 최대 160분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30만원의 비즈니스 플랜에 가입하면 80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연 단위 정기 구독 플랜도 갖췄다. 매월 3만원의 베이직 플러스에 가입하면 최대 100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매월 7만원의 프로페셔널 플러스는 최대 200분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매월 30만원의 구독료를 내면 최대 100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러스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정식판에는 영어·스페인어·프랑스·독일어 등 20개 언어에 대한 다국어 번역 및 가상인간의 발화가 가능하다. 플루닛 스튜디오에는 ‘스토어’가 마련되어 스토어에서 가상인간뿐 아니라 배경 이미지, 영상, 음악 효과음 등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꾸미기 요소도 구매할 수 있다. 

플루닛은 소프트 론칭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단품 구매 플랜을 결제하는 사용자는 1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를 받는다. 정기 구독 플랜을 결제하면 1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와 1개월분의 추가 크레딧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2일까지 유료 결제를 진행한 회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박재원 플루닛 부사장은 “플루닛 스튜디오는 캠페인, 교육, 강연, 브랜드 홍보, 사내 방송 등 다양한 목적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적합한 플랫폼으로, 웹 3시대를 앞두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부터 기업과 기관에까지 다양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NFT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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