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마티’,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엠버서더 발탁
마티, 인도네시아어 능통하고 현지에 친숙한 버추얼 아이돌 이미지 보유
오는 15일부터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통해 메이브 웹툰 연재 시작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넷마블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엠버서더 발탁을 기념으로 메이브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오는 15일부터 연재한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의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한 멤버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메이브 웹툰 론칭을 기념해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MAVE: 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이 4월 중 공개된다. 웹툰 런칭 당일에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틱톡'을 통해 메이브 노래에 맞춰 독자가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하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스티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로,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은 메이브 멤버들의 외양, 무대 연출 등 작화에 공을 들여 보는 재미를 강조했으며,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웹툰 'MAVE : 또 다른 세계'는 3월 31일부터 일본에서도 연재를 시작했으며 4월 15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4월 16일 타파스, 5월 25일 프랑스 등에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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