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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농촌진흥청 ‘리더십 역량 교육’ 운영 사업 수주

스마트농업 혁명의 미래상 제시 목적

[제공 탤런트뱅크]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농촌진흥청이 발주한 ‘2023 농촌진흥공무원 리더십 역량 교육’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공무원 리더십 역량 교육은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과장 리더십(창의적 조직문화 조성) ▲팀장·실장급을 대상으로 한 중간관리자 역량 향상(조직성과 향상 및 조직활력 도모) ▲스마트농업 리더십(농업 데이터 기반 지도역량 강화) 등의 과정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조직 내 직급·세대 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법을 찾아 공유·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리더십 코칭은 물론이고, 데이터 의사결정을 통한 스마트농업 혁명의 미래상 제시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탤런트뱅크는 각계에서 검증된 전문 강사진을 추천·매칭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중간 대응, 최종보고서 제공까지 탤런트뱅크 비즈니스 디렉터(BD) 그룹에서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탤런트뱅크는 지난해에도 농진청으로부터 ‘인적자원개발센터 과장리더십 교육’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교육 참가자들에게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추천 의향 정도를 의미하는 순추천지수(NPS)는 92.59점을 받았다. 또 ‘전문지도사 활용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 교육’ 프로젝트도 수주, 검증된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전문가를 매칭하는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탤런트뱅크는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정보기술(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7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을 운영 중이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탤런트뱅크는 200여 명의 교육 컨설팅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수천 건에 달하는 교육 컨설팅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지자체의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확보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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