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야? 모형이야?”…‘바비’ 열풍에 ‘핑크 햄버거’까지 나왔다
버거킹 브라질서 ‘바비 콤보’ 신메뉴 공개
치즈버거에 분홍색 소스 입혀
바비 남자친구 ‘켄’ 이름 딴 감자튀김도 출시
[이코노미스트 김채영 기자] 영화 ‘바비’ 열풍에 전 세계에서 바비를 상징하는 분홍색 롤러스케이트·게임기·의류 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핑크 햄버거’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 브라질은 영화 바비를 주제로 한 신메뉴 ‘바비 콤보’를 공개했다. 버거킹 브라질은 “치즈버거 위에 베이컨 조각을 얹고 분홍색 소스를 입힌 스모키한 맛의 버거”라고 소개했다.
핑크 버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료로는 딸기 맛 네스퀵 가루가 들어간 분홍색 바닐라 밀크셰이크가 있으며, 음료 빨대에는 분홍색 도넛이 꽂혀 제공된다. 함께 곁들인 감자튀김의 이름은 ‘켄(Ken)의 감자튀김’이다. 켄은 바비의 남자친구 캐릭터로, 버거킹 브라질 측은 영화 포스터 문구인 “그는 그냥 켄”(he’s just Ken)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바비 콤보의 광고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뉴를 직접 먹어본 네티즌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바비 세트 먹으러 브라질에 가고싶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핑크 버거는 선 넘었다”는 부정적 반응도 보였다.
버거킹 브라질이 영화와 관련한 새 메뉴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스파이더맨’ 개봉 당시에는 빨간 완두콩 와퍼를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 브라질은 영화 바비를 주제로 한 신메뉴 ‘바비 콤보’를 공개했다. 버거킹 브라질은 “치즈버거 위에 베이컨 조각을 얹고 분홍색 소스를 입힌 스모키한 맛의 버거”라고 소개했다.
핑크 버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료로는 딸기 맛 네스퀵 가루가 들어간 분홍색 바닐라 밀크셰이크가 있으며, 음료 빨대에는 분홍색 도넛이 꽂혀 제공된다. 함께 곁들인 감자튀김의 이름은 ‘켄(Ken)의 감자튀김’이다. 켄은 바비의 남자친구 캐릭터로, 버거킹 브라질 측은 영화 포스터 문구인 “그는 그냥 켄”(he’s just Ken)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바비 콤보의 광고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뉴를 직접 먹어본 네티즌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바비 세트 먹으러 브라질에 가고싶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핑크 버거는 선 넘었다”는 부정적 반응도 보였다.
버거킹 브라질이 영화와 관련한 새 메뉴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스파이더맨’ 개봉 당시에는 빨간 완두콩 와퍼를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