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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분산투자 서비스 업데이트…투자 리스크 줄인다

재투자 시간 절감·리스크 분산·수익률 향상 장점
가계 부채 개선을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에 활용

8퍼센트, 분산투자 서비스 업데이트. [제공 8퍼센트]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P2P금융) 8퍼센트가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투자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온투금융 투자자 중 다수는 상환받은 원리금을 투자 계정의 계좌에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적용된 분산투자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재투자 시간 절감 ▲리스크 분산 ▲수익률 증가 등의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본 기능을 통해 ▲투자 성향 ▲수익률 ▲투자 등급 ▲만기 등을 기준으로 설정된 4가지 유형의 분산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수의 채권에 균등하게 투자하여 리스크를 낮출 수 있으며 투자 단위는 5000원부터 투자 한도 이내 최대금액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원의 원리금을 상환받은 이용자는 5000원씩 40개의 투자 상품에 나누어 소액씩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재투자를 통해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통해 모인 자금은 가계 부채 개선을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에 활용된다.

8퍼센트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해 예치금이 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본 서비스가 가계 부채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잠들어있는 수익을 깨우는 기능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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