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244억…전년 동기比 126% 증가
별도기준 실적 공개…1년새 매출·영업익 늘어
상반기 순익 반토막…“관계·공동기업 배당 탓”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8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7.0% 줄어든 178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를 기준으론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9135억원, 4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7.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2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51.3%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며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관계·공동기업이 이 기간 특별배당을 실시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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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를 기준으론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9135억원, 4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7.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2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51.3%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며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관계·공동기업이 이 기간 특별배당을 실시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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