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담배 공장서 불…화재 경위 조사 중
실외기 1대 태운 뒤 23분 만에 진화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한 담배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 담배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어컨 실외기 1대를 태운 뒤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옥상에 있던 근로자 2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근로자들이 옥상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실외기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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