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고령층·장애인 대상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조력자가 의료기관에 연결…예약·진료·처방 한 곳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비대면 진료 공훈 인정받아"

바로돌봄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웹 클라우드 방식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사용 및 진료 예약과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진료 의뢰실, 웹 기반 영상 카메라(Web RTC), 영상 진료 데이터의 실시간 텍스트 전환(Speech to Text), 의료 데이터 특화 수집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솔닥에 따르면 이 회사가 바로돌봄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20개 이상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대면 진료에 맞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닥 파트너스도 바로돌봄에 포함돼 있다. 솔닥 파트너스는 솔닥이 개발한 의료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출시 6개월 만에 600개 이상의 의원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솔닥 파트너스는 웹 클라우드 EMR과 재진 연결 서비스, 의료기관별 진료 전후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베이, 헬스케어 데이터 연동 기능, 디지털 복약 안내 등 기능을 제공한다. 솔닥은 솔닥 파트너스를 통해 영상 진료와 스마트 디바이스 데이터가 연동되는 스마트 EMR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솔닥 관계자는 "솔닥은 의료 경험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의료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솔루션을 의료취약계층이 대상인 비대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연결할 것"이라며 "조력자를 통한 디지털 진료 예약과 의료기관별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문진, 치료 과정과 결제, 전자처방문서 등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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