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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누하스, 라이브커머스서 ‘렌탈 안마의자’ 선봬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뉴클래식 안마의자 6종 소개

[제공 KG이니시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KG이니시스가 오는 14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누하스 채널에서 ‘렌탈페이’ 전용 안마의자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렌탈페이 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 사례다.

누하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안마의자로 유명한 생활 가구 브랜드다. 2020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본상과 2021~2023년 연속 ‘K-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KG이니시스는 14일 오후 8시 누하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자사 장기 분할결제 서비스인 ‘렌탈페이’를 선보인다. 방송에 소개되는 뉴클래식 안마의자 6종 모두 렌탈페이 적용 상품으로 구성된다. 해당 안마의자를 48개월 분할결제 시 월 3만8900원, 제휴카드 사용시 1만3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렌탈페이의 간편한 가입절차 및 결제 시스템도 이번 라이브커머스의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반 렌탈업체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경우 소비자가 상담 신청 시 제조사와 라이브커머스사가 개인정보를 가공하고, 렌탈사가 소비자에게 별도로 연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렌탈페이는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해 렌탈 신청을 빠르게 진행 가능하며 최종 결제 도달률이 높다.

누하스 관계자는 “자사몰에 렌탈페이 도입 후 결제성공률 및 매출액 증대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라이커머스도 ‘디자인 안마의자’에 대한 일반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를 위한 판매채널을 다변화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 툴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당사 결제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론칭한 렌탈페이는 렌탈과 할부의 장점이 결합된 KG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다. 소비자는 목돈 부담 없이 상품 이용이 가능하고, 가맹점은 고가품 판매율 증진 및 상품대금 일시 정산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골프, 레저, 매트리스, 키오스크 등 다방면의 고객사를 보유 중으로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매출액 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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