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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우프 석고보드’, 건축산업대전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

사람과 환경 상생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공급 공로 인정받아

13일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 건축자재 설명회장에서 열린 한국축산업대전에 크나우프 석고보드 행사부스가 마련돼있다. [제공 크나우프 석고보드]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글로벌 경량 건축자재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 유통하고 있으다. 전 세계 90여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전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석고보드 제조시설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2022년 1월부터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명으로 출발해 국내 건축자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했다. 2022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장해 다양한 석고보드 제품 및 건축자재 라인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흡음, 친환경, 간편한 시공과 같은 건축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출시 예정 상품을 포함한 총 8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아트사운드, 크리네오, 다노라인과 같은 유공흡음석고보드, 특수한 상황에서도 간편한 건식시공이 가능한 아쿠아락E(고성능 방수방균 석고보드), 하드월(고강도 석고보드), 세이프보드(X선 차폐 석고보드) 및 국내 처음 소개하는 석고기반의 바닥재 제품 기파플로어 등이다.

13일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 건축자재 설명회장에서 열린 한국축산업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크나우프 석고보드]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이같은 지속적인 신규 건자재 소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상하는 한국건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공하면서 제조와 영업 역량을 더해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산업 기여도를 심사해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을 결정했다고 대한건축사협회는 밝혔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건축 환경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업계 내에서 순환경제의 선도역할을 위해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대표는 “크나우프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를 위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없는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생산 및 유통과정을 넘어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제조한 기후 중립적인 석고보드와 ESG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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