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도서 ‘넥스트 밸류’ 출간…“시간·공간·가치의 변화 주목”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3100만 고객 소비 데이터 연계, 라이프스타일 변화·미래 분석 담아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신한카드가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상과 미래상 분석을 통해 예비 창업자부터 기업의 전략·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주고자 ‘넥스트 밸류’ 도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3100만 고객이 전국 300만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월 3억5000만건의 승인 데이터를 분석, 신한카드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담아 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냈다.
이번 출간된 ‘넥스트 밸류’는 카드사가 지닌 데이터만의 강점을 활용해 이 시대의 시간과 공간, 가치의 변화에 주목했다.
‘시간의 변화’는 소비자에게 넘어온 ‘시간 결정권’을 어떻게 사용하며, 재구성하는지를 분석했다. 아울러, 가성비보다 시성비(시간 대비 효능)를 중시하는 변화 속에서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감각과 성장세에 있는 관련 비즈니스 등 전반적인 시간 변화를 정리했다.
‘공간의 변화’는 핫플레이스 지역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대체재로 부상하며, 오프라인 공간들이 위협받는 시대에 살아남은 오프라인 공간의 생존법과 감각·감성·감동으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의 부가 가치를 다뤘다.
‘가치의 변화’는 자신의 취향이나 기존 통용되는 사회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를 담아 소비하는 ‘관점 소비’ 경향을 이야기한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2013년 말 빅데이터연구소를 설립, 빅데이터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받았다. 현재 5개팀 본부급 조직으로 성장해 차별화된 경영 인사이트를 발굴, 이는 상품·마케팅 전략 수립을 비롯해 약 30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평을 통해 “카드 소비 내역은 각자의 기호와 시대의 트렌드,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며 “기업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존재 의미가 있는 바, 금융회사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하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 책에 녹아져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 등 데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카드는 3100만 고객이 전국 300만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월 3억5000만건의 승인 데이터를 분석, 신한카드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담아 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냈다.
이번 출간된 ‘넥스트 밸류’는 카드사가 지닌 데이터만의 강점을 활용해 이 시대의 시간과 공간, 가치의 변화에 주목했다.
‘시간의 변화’는 소비자에게 넘어온 ‘시간 결정권’을 어떻게 사용하며, 재구성하는지를 분석했다. 아울러, 가성비보다 시성비(시간 대비 효능)를 중시하는 변화 속에서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감각과 성장세에 있는 관련 비즈니스 등 전반적인 시간 변화를 정리했다.
‘공간의 변화’는 핫플레이스 지역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대체재로 부상하며, 오프라인 공간들이 위협받는 시대에 살아남은 오프라인 공간의 생존법과 감각·감성·감동으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의 부가 가치를 다뤘다.
‘가치의 변화’는 자신의 취향이나 기존 통용되는 사회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를 담아 소비하는 ‘관점 소비’ 경향을 이야기한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2013년 말 빅데이터연구소를 설립, 빅데이터 경영 체제를 도입했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받았다. 현재 5개팀 본부급 조직으로 성장해 차별화된 경영 인사이트를 발굴, 이는 상품·마케팅 전략 수립을 비롯해 약 30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평을 통해 “카드 소비 내역은 각자의 기호와 시대의 트렌드,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며 “기업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존재 의미가 있는 바, 금융회사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하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 책에 녹아져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 등 데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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