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은 ‘이 브랜드’”…‘오쏘몰’ 메가브랜드로 키운 동아제약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편집자주]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동아제약이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이 국내 출시 3년 만에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나 캡슐이 대다수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이중제형’(액상+정제)이라는 강점을 앞세운 성과라는 평가다.
오쏘몰 제품 중 오쏘몰 이뮨의 성과가 돋보인다. 오쏘몰 이뮨은 액상 드링크와 정제 2알로 구성된 이중제형 종합비타민 영양제다. 아연과 비타민A·B·C·E·K, 요오드, 철, 판토텝산, 엽산 등 18개의 영양소가 담겨있다.
동아제약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오쏘몰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역할을 했다. 회사는 명품 브랜드 협업과 아트 캠페인을 통해 오쏘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도 집중했다. 2020년 온라인 브랜드몰 ‘디몰’(:Dmall)을 열었고, 2021년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플랫폼에 입점했다. 올해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최초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동아제약이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이 국내 출시 3년 만에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나 캡슐이 대다수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이중제형’(액상+정제)이라는 강점을 앞세운 성과라는 평가다.
오쏘몰 제품 중 오쏘몰 이뮨의 성과가 돋보인다. 오쏘몰 이뮨은 액상 드링크와 정제 2알로 구성된 이중제형 종합비타민 영양제다. 아연과 비타민A·B·C·E·K, 요오드, 철, 판토텝산, 엽산 등 18개의 영양소가 담겨있다.
동아제약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오쏘몰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역할을 했다. 회사는 명품 브랜드 협업과 아트 캠페인을 통해 오쏘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도 집중했다. 2020년 온라인 브랜드몰 ‘디몰’(:Dmall)을 열었고, 2021년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플랫폼에 입점했다. 올해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최초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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