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2대 주주 됐다
한화솔루션 제치고 2대 주주 등극
지난 10월부터 지분 매입 속도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에 2대 주주가 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김 부사장이 보유한 한화갤러리아주식 수는 289만3860주로 지분율은 14.7%다.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36.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기존 2대 주주였던 한화솔루션(1.37%)을 제쳤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에서 분할해 신규 상장한 이후부터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 지분을 늘려갔다. 김부사장은 지난 달만 10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 이번달 20일까지는 총 66만주를 사들였다. 매입에는 약 30억원 이상 들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 부사장의 이 같은 주식매입 행보는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김 부사장은 지난달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담당도 맡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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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36.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기존 2대 주주였던 한화솔루션(1.37%)을 제쳤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에서 분할해 신규 상장한 이후부터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 지분을 늘려갔다. 김부사장은 지난 달만 103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 이번달 20일까지는 총 66만주를 사들였다. 매입에는 약 30억원 이상 들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 부사장의 이 같은 주식매입 행보는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김 부사장은 지난달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담당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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