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신의 세계적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나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2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지지 하드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억측 기사 났으면 하는듯한 바람으로 느껴진다” “여태껏 본 사진 중 가장 해맑은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인 모델인 지지 하디드는 2016년 영국 패션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국제 모델이다. 지지 하디드는 2022년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7일 명품 브랜드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형 OR(올리비에 루스탱) 만났다”며 “랜더스 유니폼하고 사인볼 선물로 드리고 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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