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중동 최대 의료 기업 메가마인드에 AI 솔루션 공급
연내 현지 의료기관에 AI 내시경 설치
"병원 중심으로 오일머니 공략할 것"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기업 웨이센은 중동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의료 그룹 메가마인드와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가마인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의료 그룹이다. 중동 지역 내 11개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 40여 곳과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여 개 병원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원격진료와 의료 데이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웨이센은 메가마인드에 AI 기반의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게 된다. AI 기반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도 도입할 계획이다.
웨이센 관계자는 "메가마인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의료 시장에서 수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웨이메드 엔도와 웨이메드 코프 외 차기 출시할 제품들도 중동 진출 시 메가마인드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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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인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의료 그룹이다. 중동 지역 내 11개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 40여 곳과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여 개 병원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원격진료와 의료 데이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웨이센은 메가마인드에 AI 기반의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게 된다. AI 기반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도 도입할 계획이다.
웨이센 관계자는 "메가마인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의료 시장에서 수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웨이메드 엔도와 웨이메드 코프 외 차기 출시할 제품들도 중동 진출 시 메가마인드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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