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싱가포르 국립병원에 NGS 기반 혈액암 진단 제품 공급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 확장 목표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엔젠바이오는 싱가포르의 국립병원인 탄톡생병원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 기반의 혈액암 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HEMEaccuTest DNA)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4년이다.
탄톡생병원은 2050개의 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으로, 의료진과 직원의 수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규모 있는 병원으로, 감염병과 암 등 분야에서 선도적인 병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 골수증식종양, 림프종 등 혈액암과 관련한 100여 개의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제품이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국내 제품 중 최초로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과 태국 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혈액암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뒤 환자의 임상 보고서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급한다. 현재 1160개의 병상을 확보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과도 혈액암 진단 제품 및 분석 소프트웨어 사용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탄톡생병원은 2050개의 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으로, 의료진과 직원의 수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규모 있는 병원으로, 감염병과 암 등 분야에서 선도적인 병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 골수증식종양, 림프종 등 혈액암과 관련한 100여 개의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제품이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국내 제품 중 최초로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과 태국 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혈액암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뒤 환자의 임상 보고서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급한다. 현재 1160개의 병상을 확보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과도 혈액암 진단 제품 및 분석 소프트웨어 사용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2기 앞두고…美, TSMC에 최대 9.2조원 보조금 확정
2종로학원 “서울대 의예 294점·경영 285점…눈치작전 불가피”
3의대생 단체 "내년에도 대정부 투쟁"…3월 복학 여부 불투명
4‘5만 전자’ 탈출할까…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
5하나은행도 비대면 대출 ‘셧다운’…“연말 가계대출 관리”
6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7미래에셋증권, ‘아직도 시리즈’ 숏츠 출시…“연금 투자 고정관념 타파”
8대출규제 영향에…10월 전국 집값 상승폭 축소
9“하루 한 팩으로 끝”...농심,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