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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중국과 협의해 대구대공원에 판다도 들여오겠다"

대구대공원 조감도 [사진 대구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오전 수성구 삼덕동 부지에서 대구대공원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구대공원 사업은 전체 사업면적 중 1,350천㎡에는 동물원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5천㎡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은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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