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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시장 잡아라”...오뚜기, 냉동치킨 신제품 출시

바삭한 식감의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 선봬

오뚜기가 새로 출시한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 [사진 오뚜기]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오뚜기는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를 살린 냉동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냉동치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치킨 시장 규모는 약 1641억원에 달한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022년 12월 기존 ‘오즈키친 치킨’의 제품명을 ‘오즈키친 칰’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오뚜기의 제품 라인업은 8개로 늘었다.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은 100% 닭다리살(원료 닭고기 중)로 만든 순살치킨이다. 튀김옷에 볶은 현미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과 고소한 마요네스가 어우러진 ‘갈릭마요 디핑소스’를 별첨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치킨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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