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인적분할 후 재상장 ‘적격’…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 상장 통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예비 심사 결과 발표
“상장요건 충족…각각 재상장 및 상장에 적격 확정”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 신설 예정 법인의 주권 재상장이 예비 심사 결과 적격하다고 13일 확정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의 주권 신규상장도 예비 심사를 통해 적격 확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의 주권 재상장과 주권 신규상장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각각 재상장 및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큐리티(한화비전)·산업용장비(한화정밀기계)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로 재상장될 예정이다.
2002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호텔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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