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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 호주에 새로운 판다 한 쌍 선물

호주 아이들이 동물원에서 판다를 보고 있다. 사진=CMG제공


2024년 6월 16일,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동물원을 방문해 호주에 새로운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들레이드는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1883년에 설립된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남반구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온 판다 '왕왕(網網)'과 '푸니(福妮)'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이곳에서 생활해 왔다. 

​16일 페니 웡 장관 등과 함께 애들레이드 동물원을 방문한 리창 총리는 '왕왕'과 '푸니'가 양국 국민의 깊은 우정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왕왕'과 '푸니'는 올해 중국으로 돌아간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호주와 판다 보호에 대한 협력 연구를 지속하고 싶으며, 호주가 항상 판다의 우호적 고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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