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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경영진, 폭염·장마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한화]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경영진이 폭염과 장마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경영진도 지난 17일까지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임원진은 이번 점검에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가장 중요한 물과 그늘, 휴식 등 3가지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전점검에서는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이 제공되는지 확인했다. 제빙기 담당 관리자를 지정해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휴게시설과 그늘막, 냉방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폭염 단계별로 부여하는 휴식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고령자 등 취약 근로자는 외부 작업시간은 조정하도록 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호우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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