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외식 창업 시장 포화 속 700호점 돌파
수제버거 창업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장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4년 7개월 만에 700호점을 돌파했다.
프랭크버거는 외식 창업 시장 포화 상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신사역점, 서울숲역점, 낙성대역점 등 서울 주요 상권에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기존 고가의 수제버거를 가성비 있게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문 즉시 직접 굽는 패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육즙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프랭크버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숲역점을 오픈한 박충현 점주는 "실제로 매장을 운영 중인 지인의 소개로 프랭크버거를 알게 됐고,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오픈 과정에서 교육 담당자가 매장 관리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해 원활하게 오픈할 수 있었다. 초보 창업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프랭크버거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시기에 오픈한 신사역점의 이승용 점주도 "다른 지원도 너무 좋지만 내 첫번째 기준은 맛이다.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 담당자님의 꼼꼼한 교육 덕분에 잘 배울 수 있었다. 전국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창업 포부를 밝혔다.
현재 프랭크버거는 자체 패티 생산 시설을 구축해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본사에 대한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누적 매출 40억 원을 돌파한 매장이 생겨나고 있으며, 1인 다점포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본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및 신규 점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주들의 걱정을 줄이고, 언제든지 상담을 도와드릴 테니 고민 말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랭크버거는 오는 8월에는 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신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단일 프랜차이즈 최대 규모의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버거 업계에서 유일하게 주요 원자재(버거빵, 패티, 소스)를 직접 생산해 품질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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