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비상경영 돌입...불확실한 환경 선제 대응
롯데지주, 계열사 경영 개선 활동 등 지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롯데지주는 최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지난달 열린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을 향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룹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일부 계열사는 이미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은 지난달 출장 예산을 감축했다. 롯데면세점은 예산 관리 및 규정 등을 강화했다.
앞으로 롯데지주는 계열사와의 협업 및 경영 개선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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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지난달 열린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 사장단을 향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룹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일부 계열사는 이미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은 지난달 출장 예산을 감축했다. 롯데면세점은 예산 관리 및 규정 등을 강화했다.
앞으로 롯데지주는 계열사와의 협업 및 경영 개선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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