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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에코시티 중심상권 전주지점 이전 오픈

고객 접근성·편의성 증대
지역밀착‧상생형 금융서비브 제공

수협은행이 전주지점을 이전하고 지난 12일 이전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신숙 은행장(왼쪽 네번째)이 전주지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수협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전주지점을 이전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로21(포레나전주 에코시티)에 자리잡은 전주지점은 전주 북부 개발의 핵심인 에코시티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종합쇼핑몰, 스트리트몰 등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코시티가 전주 구도심과 서부신시가지, 전북혁신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배후에 완주군 내 산단, 탄소국가산단 등이 인접해 있어 인구 유입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전주지점 우수고객, 전북지역 수협 조합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전주지점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건물노후에 따른 편의공간,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님들께 좀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전을 추진했다”며 “점주권 내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만큼 신규고객 창출과 우량고객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밀착‧상생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수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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