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신더휴’ 금일(28일) 2차 무순위 청약공고
한신공영은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전용면적 99㎡타입 주택형의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28일(수)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9월 2일(월)에 청약을 받아 7일(토)에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8월 12일에 진행한 1차 무순위 청약에서 19.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예비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증명했듯이, 이번 2차 무순위 청약 역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세교 3지구 지구지정 확정 시 세교1지구와 함께 신도시급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오산세교3지구(3만1,000가구)를 2025년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오산시는 세교3지구에 대한 토지이용 구성안의 대안 검토를 진행하는 등 25년 상반기 지구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용면적 99㎡ 주택형의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순위 쳥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금회 공급되는 전용면적 99㎡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5억900만~5억5,8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세교2지구에서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85㎡ 초과 타입으로 세교지구 내에서의 희소성이 높다.
광역버스 노선도 확충돼 지역 간 이동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오산역환승센터에서 동탄역 · 판교 · 야탑역 등을 경유하는 8301번, 8302번 버스 외에 지난 6월 25일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의 신설을 확정지었다. 해당 광역버스는 ’오산세교한신더휴‘ 단지 앞 정류장(세교지구 21단지)에서 출발하여 서울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며 올 하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단지 일대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교지구 오산역을 기준으로 동탄트램(예정), 수원발 KTX ‘26년 정차 (추진) · GTX-C노선 연장 (예정) 등도 준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오산세교 2지구 핵심 입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무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감했다"며 "잔여가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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