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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키워보세요”…나무증권, 나무팜 서비스 출시

‘농장 키우기’ 콘셉트로 초보자 해외주식 투자 루틴 형성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관훈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나무팜은 농작물을 키우듯 주식을 관리하는 ‘투자 농장’ 콘셉트다. 초보 투자자가 투자 루틴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이다.

나무팜은 해외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진입 장벽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농장 키우기 콘셉트를 도입했다.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투자 경험을 쌓고, 점차 다양한 투자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다. 나무팜 핵심 아이디어는 농장 관리를 하듯 좋은 종목을 선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나무팜을 통해 미국 주식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하거나, 일정 기간 자동으로 매수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1000원부터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 안정적인 배당주, 그리고 분산투자의 장점이 있는 ETF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신의 농장을 구성할 수 있다. 

일회성 금액 주문과 적립식 주문 방식을 결합해 매일의 투자 루틴을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농장의 밭을 시각화해 주문 체결, 배당, 잔고 확인, 1주 전환 등 모든 과정을 밭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나무팜은 성장하는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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