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안세하, 이유없이 때리기도…" 좀처럼 안 끝나는 학폭 의혹

동창생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
소속사 후너스 엔터 "모두 사실 무근"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한달 여 만에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안세하는 지난달 초 불거진 학폭 의혹으로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소속사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강조하며 강경대응에 나서 왔지만 지난 8일 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 안세하의 모교인 경남 창원의 모 중학교 동창들 인터뷰가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뉴스페이스’ 인터뷰에 나선 동창생들은 “안세하는 선배들과 연합을 맺고 학교 앞 공동묘지에 가서 이유 없이 때리고 금품 회수 지시도 내렸다”거나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이라며 “눈만 마주쳐도 맞는다는 얘기도 들었다. 당시엔 폭군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뷰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학폭 의혹을 최초 폭로한 글쓴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로 서울에서 조사가 끝나 창원으로 사건이 넘어갔다”고 전했다.

안세하는 관련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 것은 물론, 시구와 홍보대사 등 공식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또 그의 부인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도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일간스포츠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자동주차 하던 중 '쾅'" 샤오미 전기차, 기능 오류로 70대 파손

2기업은행·인천대학교·웹케시, 창업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3Sh수협은행,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확대

4"'블루오션' 이라더니"...인도 아다니 그룹, 하루새 시총 37조 증발

5"5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LG, 주주환원 확대 추진

6中공안부, 잇단 묻지마 범죄에 ‘전쟁 선포’

7LG생활건강 “향후 3년간 3014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8폴 바셋, 딸기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 5종 출시

9'59㎡ 분양가 14억', 분양 성패로 서울 아파트 풍향계 될까

실시간 뉴스

1"자동주차 하던 중 '쾅'" 샤오미 전기차, 기능 오류로 70대 파손

2기업은행·인천대학교·웹케시, 창업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3Sh수협은행,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확대

4"'블루오션' 이라더니"...인도 아다니 그룹, 하루새 시총 37조 증발

5"5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LG, 주주환원 확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