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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축제

밴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21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
중국 변검,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사진 영주시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선비세상에서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동아리 경연대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컨벤션홀에서 공연 부문이, 선비마당에서는 비공연 부문이 각각 펼쳐진다.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21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힙합, 요리, 공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2부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각 시·군 청소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내빈 축하 세리머니, 시상식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중국 변검,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저글링, 마술 체험, 인생네컷, 타로,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대학 홍보부스 등이 선비세상 곳곳에서 운영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이 고즈넉한 선비세상의 가을 속에서 경북 청소년들이 흥과 멋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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