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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수요 풍부한 양주시 새 아파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최근 경기 양주시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양주시의 순이동자 수는 총 2만4,942명으로 5년 전(‘18년) 4,664명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경기도 최고 증가율로 통계가 집계된 32개 시∙군 중 24곳이 감소한 상황에서 나타난 이례적인 결과다.

특히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인 젊은 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난 점도 주목할만 하다. 올해 양주시의 3040세대 순이동자 수는 1만487명으로 전체 순이동자 수의 절반에 가까운 42.05%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양주시 인구가 곧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품은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약 64만㎡ 규모의 부지조성 사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주거 단지와 기반시설, 도로 등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주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는 물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시 일대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첫 분양 단지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양주역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한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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