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삼성, AI 지원 언어 확대...갤럭시에 추가된 언어 4개는?

기존 16개 지원 언어에서 20개로 확대
실시간 통역부터 텍스트 번역까지 기능 다양

갤럭시 AI 지원 언어가 20개로 늘었다.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10월 말에 시작되는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설정 앱에서 언어팩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바로 번역하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웹페이지를 번역하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세계 각지의 R&D 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검증하는 정성 평가 등을 거쳐 공개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Sh수협은행, VIP고객 30명 초청해 ‘와인클래스’ 진행

2하나은행, ‘시니어 포럼’ 개최…은행·증권 손님 150명 참석

3내수 부진‧경영 불확실에 11월 경기전망 ‘흐림’

4카카오, 中 왕이윈뮤직과 손잡고 K팝 유통망 확장 나선다

5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 효과에 MV 1억뷰 돌파

6삼성, AI 지원 언어 확대...갤럭시에 추가된 언어 4개는?

7‘빼빼로데이’ 글로벌 전파 시동...롯데웰푸드, 성수동 빼빼로 팝업 행사 성료

8北, '육로 폭파' 동해선에 방벽 구조물 설치 진행

9"입이 열 개라도..." 이승연, 지난 논란에 죽음까지 생각

실시간 뉴스

1Sh수협은행, VIP고객 30명 초청해 ‘와인클래스’ 진행

2하나은행, ‘시니어 포럼’ 개최…은행·증권 손님 150명 참석

3내수 부진‧경영 불확실에 11월 경기전망 ‘흐림’

4카카오, 中 왕이윈뮤직과 손잡고 K팝 유통망 확장 나선다

5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 효과에 MV 1억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