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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준령 고랭지에서 자란 달콤함" 포항서 기북사과축제 개최

기북사과, 태백준령의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로봇 퍼포먼스, 기북사과 경매쇼, 도전! 골든벨, 인기가수 공연 등

사진 포항시
포항시는 내달 2일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제7회 기북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기북사과는 일교차가 큰 태백준령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노란 사과 '시나노골드'는 독특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에서는 기북면민 노래자랑, 아우라 난타, 골든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로봇 퍼포먼스,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 사과 중량 맞추기 도전, 사과 룰렛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북 명품사과 홍보 전시관과 산또래 6차 산업 체험관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반값 직거래 장터도 열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북사과 경매쇼, 도전! 골든벨, 그리고 정수라 등 인기가수와 기북 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동훈 기북사과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기북 명품 사과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많은 방문객이 기북의 특산물과 문화를 만끽하며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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