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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몽골 진출 잰걸음. 업계 유일 글로벌 스터디카페 된다


국내 1위 스터디카페 브랜드인 작심이 몽골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작심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직접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신속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몽골 내 교육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작심의 해외사업 관계자는 "작심 본사 아이엔지스토리의 강남구 대표가 울란바토르에서 직접 현지 부동산을 탐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몽골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울란바토르시의 건설도시개발부장 및 몽골상공회의소 회장 등 몽골의 관-재계 면담을 통해 몽골에 K스터디 문화를 선보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몽골은 교육열이 높은 반면 도서관과 같은 학습 공간은 부족하여, 스터디카페와 같은 새로운 학습 공간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1가구 평균 3명의 높은 출산율과 30세 이하의 젊은 인구가 60%를 넘는 몽골에서 스터디카페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몽골의 첫번째 진출지로 울란바토르의 신흥 '강남'지역으로 꼽히는 7개의 국제 학교가 밀집해 있는 이마트 주변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출점 후보지를 탐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작심의 몽골 진출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몽골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심은 앞으로도 현지 문화와 교육 시스템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학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몽골 내에서의 시장을 선점하고, 몽골에 K스터디 문화를 전파한 유일한 스터디카페로서 붐업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작심의 몽골 진출이 몽골의 교육과 인재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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