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림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 선정
총사업비 21억원 확보, 2025년~2026년까지 금호읍 삼호지구 사업 추진
경북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금호읍 삼호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과, 포도 등 주요 과수를 집단 재배하는 지역에 용수원 개발, 농로 개설, 과원 경지 정리 등을 통해 과실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 지구 574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선정, 2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화남면 신호지구와 대창면 신광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2026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금호읍 삼호지구(45ha)에는 총사업비 21억 원(국·도비 86%)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삼호지구에는 용수원 개발,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생산 기반시설이 확충돼, 지역 내 과실 생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사업은 사과, 포도 등 주요 과수를 집단 재배하는 지역에 용수원 개발, 농로 개설, 과원 경지 정리 등을 통해 과실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 지구 574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선정, 2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화남면 신호지구와 대창면 신광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2026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금호읍 삼호지구(45ha)에는 총사업비 21억 원(국·도비 86%)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삼호지구에는 용수원 개발,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생산 기반시설이 확충돼, 지역 내 과실 생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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