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포항 구룡포에서 펼쳐지는 겨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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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구룡포의 대표 캐릭터인 모리와 산타클로스가 함께 하는 산타 신발던지기, 꽝 없는 100% 룰렛 등 추위를 이겨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버스킹 공연, 웅이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 이야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스노우볼 오너먼트, 캔들, 오르골, 크리스마스 비누만들기 등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소원트리에 카드를 걸고 소망을 비는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가 질 즈음엔 아라예술촌 후문에서 '반딧불이 로드'를 볼 수 있다. 경관조명으로 연출한 반딧불이 로드는 반딧불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에 신선한 경험을 준다. 반짝이는 반딧불 라이트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과는 다른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행사에 4천여 명이 다녀가며, 크리스마스의 기대로 가득한 사람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도 희망과 다짐으로 멋진 소원 트리를 함께 완성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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