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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도 맛있게”...하림 푸디버디, ‘식물성 너겟’ 2종 선봬

‘포슬담백 감자너겟’·‘달콤쫀득 고구마너겟’

푸디버디의 신제품 식물성 너겟 2종. [사진 푸디버디]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채소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신제품 ‘포슬담백 감자 너겟’과 ‘달콤쫀득 고구마 너겟’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한 대체식품으로 식물성 너겟 2종이다. 담백한 감자와 달콤한 고구마를 주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튀김 옷 없이 그대로 튀겨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포슬담백 감자 너겟’은 감자 반죽에 국내산 당근과 브로콜리, 양파를 더해 채소의 은은한 단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았다.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쫀득 고구마 너겟’은 국내산 고구마 반죽에 국내산 당근을 넣어 고구마 특유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고구마의 쫀득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겨울철 온 가족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숙해지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덧셈과 뺄셈 기호와 0부터 9까지의 숫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하림 측이 제품 출시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식 테스트를 한 결과, ‘채소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는 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조리법도 간단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8~9분만 조리하면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도 손쉽게 아이 반찬이나 간식으로 준비할 수 있어 바쁜 워킹맘과 워킹대디들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감자와 고구마 너겟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좋은 채소를 골고루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제품”이라며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감자 너겟과 쫀뜩하고 달콤한 고구마 너겟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숫자 공부도 하면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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