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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2530선 돌파

외국인 5거래일 연속 순매수

9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가 장중 2520대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27%) 오른 2527.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과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오전 11시경 2530선을 돌파한 후 소폭 하락한 채 거래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66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4억원, 2964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오른 4만2635.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918.25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0.06% 내린 1만9478.88을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실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한 여파로 이날 아이온큐와 리게티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40% 안팎으로 폭락했다.

주요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테슬라) 종목들은 모두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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