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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정기예금 금리 0.2%p 내린다…최저 2.2%

하나은행 본사 모습. [사진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하나은행이 14일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연동형)' 등 예금 금리를 0.2%포인트(p)씩 내린다.

하나은행은 이날 공지를 통해 3개 정기예금 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이율을 0.2%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한 기본금리는 이날부터 신규 및 재예치 계좌에 적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6%에서 2.4%로,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은 2.5~2.6%에서 2.3~2.4%로 하향 조정된다. 또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2.4~2.5%에서 2.2~2.3%로 낮아진다.

하나은행은 대표 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에 대해선 최고 금리를 연 3.0% 수준으로 유지한다. 기본이율을 낮추면서 우대금리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본금리 조정은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이라며 "주요 정기예금의 실제 고객에게 적용되는 대고객 적용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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