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권서 숨고르기…1441원대
美 증시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1,441.7원)보다 0.1원 오른 1,44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442.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간밤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행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면서도 "경제 성장과 생산이 견조하고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 인사들의 이런 발언은 기존 신중론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부진의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비슷한 106.737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는 전날(현지시간)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50.33원)보다 0.89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51.59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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