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4369억원 규모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수주
1560가구,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선 참석 조합원 440명 가운데 386표(87.7%)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약 8만5410㎡ 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짜리 15개동, 총 156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369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여년간 축적한 안전·품질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때아닌 '마이크의 습격'? 침묵 깬 한마디는…
2KBO 흥행, 20대 여성 주도…개막전 '예매 전쟁' 불 켜졌다
3‘토허제’에 집값 들썩...금융당국, 은행권 호출 “가계부채 관리 강화”
4HK이노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5삼성重, 셔틀탱커 9척 수주...1.9조 규모
6국민의힘,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상속세법 당론 발의
7韓 주주보호·배당성향 하위권…기업가치 높이려면
8韓 비트코인 ETF 시대 열리나...가상자산 ETF법 발의
9"강남3구 준식축 아파트, 값 끌어올렸다"... 국평 ‘평균 20억’ 웃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