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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20일 김포공항점 오픈…첫 강서 지역 매장 기대감↑

잠실·청량리 매장 오픈 후 4일 만에 5억 매출…주말 하루 1억 매출
오는 20일 김포공항점 오픈…한정 특가·사은품 증정 이벤트로 오프라인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 잠실점 매장 입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 무신사]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최근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말 동안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는 이에 힘입어 오는 2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3일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동시 개점했다. 이후 16일까지 나흘간 두 매장의 누적 매출이 5억원을 넘었으며, 주말 이틀 동안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기간 동안 약 4만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일평균 방문객은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오픈하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매장은 전국 23번째 점포이자 서울 강서 지역 첫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해 맨즈, 우먼, 키즈 라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강서구, 양천구뿐만 아니라 경기 고양시 및 김포공항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23일까지 특정 제품을 한정 특가로 제공한다. 20일에는 ‘시티 레저 시어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우먼즈 시어 후디드 윈드브레이커 재킷’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1일에는 데님 팬츠, 22일에는 스웨트 팬츠, 23일에는 포플린 셔츠가 20% 이상 할인된다. 또한,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4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포함된 리유저블백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올해 신규 오픈한 매장들이 큰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점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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