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3년 연속 참여
“친환경 요소‧부동산 자산가치의 핵심”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부동산 자산가치 변동 리스크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2일 분당 M타워, 콘코디언빌딩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용 중인 빌딩에서 1시간 동안 실내와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자발적으로 이 글로벌 캠페인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금융 업계의 환경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세계자연기금)의 주최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 세계 180여개국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도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 문제에 대응하고 연대하기 위해 ‘1시간 소등’에 동참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친환경 인증과 에너지 효율은 이미 자산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어스아워 참여는 상징적 행사를 넘어 마스턴이 운용하는 모든 부동산 자산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는 투자 철학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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