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으로 다시 봄" 비슬산 참꽃문화제, 내달 12일 개막
화합과 안녕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지역 농산물과 참꽃 활용한 2025인분의 비빔밥 만들기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참꽃으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비슬산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달성군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025인분의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이 비빔밥에는 지역 농산물과 참꽃이 재료로 활용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톡톡 튀는 매력의 가수 '마이진', 트로트계 아이돌 '김수찬', 리틀 혜은이로 불리는 가수 '요요미',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하온'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도 무대 프로그램, 대사 없이 표현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가 개최되는 양일과 그 다음 주말(19일, 20일)에는 비슬산 대견사 앞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휴양림 입구 삼거리 일원에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며, 참꽃 군락지 투어버스도 운행된다. 투어버스는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운행(승강장-참꽃군락지)되며, 4월 11일부터 10일간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산 정상에 광활하게 펼쳐진 국내 최대 30만 평의 진분홍빛 참꽃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마음껏 만끽하시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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