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 개시…첫 모델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맞춤형 차량 구매 전략 제공

차봇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컨시어지 서비스 화면. [사진 차봇모빌리티]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고객 맞춤형 차량 구매 지원 서비스인 ‘디지털 컨시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상황까지 고려한 차량 구매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 구매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금융·보험·시공 등 구매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절차를 전문가가 밀착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차봇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구매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금융 옵션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브랜드 특별관’과도 연계되어 운영된다. 브랜드 특별관은 온라인 환경에서 특정 차량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된 디지털 쇼룸으로, 해당 브랜드 차량에 특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봇만의 특별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대상 모델은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다. 해당 모델을 위한 전용 컨시어지 프로그램은 차량에 대한 상세한 상담은 물론, 구매 후 차량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차봇 앱을 통해 그레나디어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은 구매 방식에 관계없이 약 25만 원 상당의 ‘차봇 번들링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셀프 세차앱 ‘팀와이퍼’의 연간 멤버십 또는 출장 세차 브랜드 ‘갓차’의 2개월 서비스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며, 대리운전 이용권도 포함된다. 리스나 렌트 방식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급 신차 관리 패키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차봇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특별관’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각 브랜드와 모델에 특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차량 구매 경험을 고도화하고,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COO)는 “차봇의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차량 구매 전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재정의한 서비스”라며 “전문가와 함께 복잡한 결정을 나누고, 어디서든 손쉽게 프리미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EU, 美 자동차 관세 부과에 강력 대응 준비…英은 신중한 입장

2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 글로벌 출시

3캐나다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정면 대응 할 것"…무역협정 위반

4배짱 장사에 속수무책 소비자...“OTA보다 공식 항공사 이용해야”

5넥슨,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정식 출시

6아이템매니아,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7'미성년자 성범죄'...KBO 무기실격 서준원 "선수로 뛸 수 없다"

8뉴욕증시, 3대 지수 약세 마감…트럼프 관세 압박 지속 영향

9유아인 '악재' 없었다...이병헌 ‘승부’ 이틀 연속 1위, 위기의 CGV 구할까?

실시간 뉴스

1EU, 美 자동차 관세 부과에 강력 대응 준비…英은 신중한 입장

2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 글로벌 출시

3캐나다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정면 대응 할 것"…무역협정 위반

4배짱 장사에 속수무책 소비자...“OTA보다 공식 항공사 이용해야”

5넥슨,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