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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랑, 中 최고 주류 박람회 참가

세계 시장 진출 가속화

골든블랑이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 & 드링크 페어’에 참가했다. [사진 인터리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인터리커는 럭셔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2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서부엑스포시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 & 드링크 페어’(China Food & Drinks Fair)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는 매년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제112회를 맞게 되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최대 주류 박람회이다. 연간 약 1만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100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자랑한다.

골든블랑의 부스는 청두 ‘서부 국제 엑스포시티’ 국제 주류 전시관 5홀에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전 제품 홍보 및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국제 주류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의 주류 섹션이 전시된다. 골든블랑은 중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동으로 브랜드 홍보 및 수입 및 수출, 로컬 시장 판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다양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참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샴페인, 크레망, 스파클링 와인 등 총 3개 등급으로 출시되며, 총 16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최고가 샴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7스타 제품은 1병 기준 1499달러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내수 진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중국 상표권 등록은 완료됐으며, 매우 큰 나라다 보니 각 성(省)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파트너(바이어)를 찾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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