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5년 CEO·CFO 포럼 개강…법인 경영진 대상
전·현직 경제 리더 강연부터 회원사 탐방까지…10기 포럼 시작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삼성증권이 법인 경영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CEO·CFO 포럼’의 2025년 일정을 시작했다. 각 분야 전문가 강연과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간 과정으로, 올해는 10기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CFO 포럼을 시작으로 26일 CEO 포럼 개강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각 100개 법인의 CFO와 CEO가 참석했다.
‘CEO·CFO 포럼’은 삼성증권이 2016년부터 운영해온 법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오너 및 경영진에게 인적·지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정치·경제·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포럼은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매월 ▲경영경제 및 트렌드 특강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방문 ▲수료식 ▲총동문 송년세미나 등 다양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7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산관리 솔루션은 물론 업계 리더 간 네트워킹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 부사장은 “각 업계를 대표하는 CEO와 CFO를 위해 분야별 연사 강의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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