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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인문명소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 시범운영… “사랑과 행복, 철학을 묻다”

사진 울진군
동해안 깊은 소나무 숲 속에서 사색하며, 여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부터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숨과 쉼'을 테마로 운영되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이번 시범운영 동안 프리오프닝 특강을 진행한다. 바로 인문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다.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강의는 '너를 사랑한 이유', '행복과 욕구 만족' 등 삶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주제를 다룬다. 

참석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마인드랩 출판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관서가는 현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25일 공식 개관 이후에는 운영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운영과 관리는 소광1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울진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휴식과 성찰의 공간으로서, 앞으로 울진군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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