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에서 ‘금융스타일’로…iM금융, 싸이 광고 온에어
혁신적인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사이’ 연결성 강조

앞서 지난 1일부터 TV와 그룹 유튜브 채널 ‘iM타운’ 및 ‘iM뱅크’에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본편 공개를 통해 그룹 대표 컬러 ‘민트’로 장식한 컬러풀하고 직관적인 영상과 싸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되다.
본편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다. 결과적으로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핬다.
광고는 금융그룹과 iM뱅크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금융그룹 편은 싸이가 직접 “다른 행성에 지점을 열 순 없을까?” 등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금융의 영역을 넓힌다는 컨셉으로 시중금융그룹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iM뱅크 편은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를 싸이가 노래하며 앞으로 쌓아갈 색다른 iM뱅크의 미래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싸이와 ‘쌓이’다의 라임을 맞춘 CM송은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가사에 금융이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을 직관적이고 흥겹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가수 싸이를 새 모델로 깜짝 발탁한 것은 지난 3월 말 사명 변경을 완료한 iM금융그룹의 새출발과 오는 5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iM’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혁신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에서 전달하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온 가수 싸이의 도전 정신과 iM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변화·혁신·신뢰의 이미지가 부합하고, 전국구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긴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가수 싸이의 입증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가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하는 만큼 금융의 선을 넘어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 길목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iM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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