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자가 격리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가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덕분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과 방역 신뢰 국가·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자 격리를 면제하는 ‘
정부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면서 여행·항공 관련 업계도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막혀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제약이 풀리면 여행객들의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방역 신뢰국 중심으로 자유롭게 여행 추진 정부는 이르면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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