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울린 ‘원격의료’ 4라운드] 의료계 반발에 21년째 ‘시범사업’ 이번엔 첫발 뗄까
정부 시범사업·의대정원확대 강공… 의료계 총파업 불사 맞불, 논란 거셀 듯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지자 대구 지역 의료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지원 요청을 보냈다. 대구 지역의 의료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며 전국 의료계 관계자들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당시 대구 지역 의료진들은 심각한